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80m 부문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청 소속 김규태(28) 육상선수가 지난 3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양시청 소속 김규태(28) 육상선수가 지난 3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800m에서 금메달을 힉득했다. (사진=고양시)

고양시청 소속 김규태(28) 육상선수가 지난 3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800m에서 금메달을 힉득했다. (사진=고양시)

김규태 선수는 지난 2022년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00m·1500m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중거리 종목에서 탁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고양시 소속의 50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백승호(34) 선수와 높이뛰기의 신규 김주는(24)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백승호·김규태·김진만·주영빈 선수로 이뤄진 고양시청 계주팀은 60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 4개를 획득해 고양시청 육상팀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고양시 김용환 육상팀 감독은 “이번 익산대회에 출전한 선수 모두가 메달을 따고 함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고양시를 빛내는 육상팀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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