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로 김장배추 소비 분위기 조성
○『김장김치』나눔행사로 소외된 이웃과 농업인 돕기
○『한가정 열 포기 더 담그기』확산으로 배추 30포기 담그기 운동 전개

 

김장철을 앞두고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한 가정 10포기 김장 더 담그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배추값 하락으로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장배추 소비를 촉진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 농기원은 6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역에서 ‘김장 열 포기 더 담그기’ 홍보활동과 김장김치 시식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임춘랑) 회원들이 참여해 즉석에서 담근 김치를 행인들에게 제공하며 김장 배추 소비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 등 8개 시군생활개선연합회도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김치 5천포기를 담가 인근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도 농기원 최미용 생활자원과장은 “4인 가정이 평균 20포기를 담그는데 10포기 더 담그면 겨울철 건강에 좋은 김치로 건강을 챙기면서 시름에 빠진 농업인도 도울 수 있으니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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