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지역 주민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이 지역 주민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찾아가는 신청·상담 부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이 지역 주민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찾아가는 신청·상담 부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지청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신청 부스를 매일 운영해 지난 3월6일 현재 총 650명을 상담했고 이 가운데 195명에게 신청·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한 이(50대) 씨는 “마트를 가다가 호기심에 방문해서 직업훈련과 취업도 도와주는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청했고 지금은 만족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부천지청은 인근 인천․경기 지역으로도 확산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상담·신청 부스를 관내 지하철역, 시립도서관까지 확대해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통한 원스톱 신청, 취업지원 서비스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부천지청이 부천에서 운영 중인 상담부스는 총 18개소로 어디서든 손쉽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상담받고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지원서비스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www.kua.go.kr) 또는 부천고용복지+센터 및 거주지 인근 민간위탁기관(8개소)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태영 부천지청장은 ”4월부터는 대학교에도 정기적인 상담부스가 마련될 예정으로 취업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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