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이 3월15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 소속 김선옥 위원장과 김수연 부위원장, 이봉관, 윤석경, 박소영 위원은 3월15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사진=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 소속 김선옥 위원장과 김수연 부위원장, 이봉관, 윤석경, 박소영 위원은 3월15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사진=시흥시의회)

이날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선옥 위원장과 김수연 부위원장, 이봉관, 윤석경, 박소영 위원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을 찾아 시설 견학과 운영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관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계획에 따라 타 시 우수사례 학습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방안을 탐구하며 우리 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해 10월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위원들은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로부터 반려동물공원 주요사업 및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사회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대·중·소형견 놀이터, 야외훈련장, 산책로, 펫 샤워실 등 공원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6월 개장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연면적 2,408㎡ 지상 2층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5,985㎡ 규모의 야외훈련장, 대·중·소형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선옥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교육복지위원회와 관계 부서가 머리를 맞대어 우리 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시 적용할 사항들에 대해 고민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인프라 확충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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