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1마리, 고양이 5마리 숨지고
가재도구 등 불타 560만원 재산피해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 한 다세대주택에서 고양이가 인덕션을 눌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3월13일 오후 5시54분께 경기 광주 신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고양이가 인덕션을 눌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강아지 1마리와 고양이 5마리가 숨졌다. (사진=경기소방본부)
3월13일 오후 5시54분께 경기 광주 신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고양이가 인덕션을 눌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강아지 1마리와 고양이 5마리가 숨졌다. (사진=경기소방본부)

3월13일 오후 5시54분께 광주 신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원 41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키우던 강아지 1마리와 고양이 5마리가 죽었다.

또 다세태주택 천장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다 56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은 고양이가 돌아다니다 인덕션을 잘못 눌러 발생한 열기가 주변의 행주와 분유 등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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