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펜싱팀 소속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청 소속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중구의 위상을 떨쳤다.

전은혜(왼쪽 첫번째) 선수와 윤지수·전하영(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월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인천 중구)

전은혜(왼쪽 첫번째) 선수와 윤지수·전하영(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월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인천 중구)

전은혜 선수와 윤지수·전하영(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3월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5:33으로 꺾고, 8강에서 불가리아와 만나 45:41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해 독일을 45:29로 꺽고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프랑스에게 29:45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전은혜 선수는 지난 2월 첫 국제대회 입상(동메달)에 이어 이번까지 2개 대회 연속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중구청 펜싱팀으로 이적 후 2개 대회 연속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인 전은혜 선수에게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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