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5개동 전소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지역 화훼단지에서 작업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월5일 낮 12시56분께 부천시 대장동 소재 꽃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5개동이 전소됐다. (사진=부천소방서)
3월5일 낮 12시56분께 부천시 대장동 소재 꽃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5개동이 전소됐다. (사진=부천소방서)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56분경 부천시 대장동 소재 꽃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토치로 건초와 잔디를 태우는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업주 등 10명이 대피했고 8개동 비닐하우스 가운데 6개동이 전소되고 집기류, 꽃, 식물 등 4,2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 측은 꽃 화훼단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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