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인천시 강화군 지역에서 지하수자원 관리 사업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촌공사가 실시하는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은 지하수 개발 및 이용 현황, 수질과 수량 등을 분석하여 지하수 오염과 피해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관리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시설경작지 지하수 고갈, 산·농촌지역 국지가뭄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안정적인 물공급 확보를 위해 순환수자원(지하댐, 인공재충전 등) 건설에 대한 시범조사를 실시한다.

사업 결과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하수 정보 공개 시스템인 '농촌지역 지하수 관리시스템'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지역 122개 농촌 지하수 관측망의 데이터를 제공해 내륙, 해안, 농촌 지역의 실시간 지하수 정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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