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7만여 가구 대상..270억 소요 예상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고물가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세대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평택시는 2월2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평택시 27만여 전 세대당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월2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평택시 27만여 전 세대당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월2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평택시 27만여 전 세대당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생활지원금에 소요되는 예산 270억원은 전액 시비로 평택사랑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제정,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은 시의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지난 2월20일 신속히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업무는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는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신청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확대하겠다”며 “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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