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시장, 국토부 장관 만나 논의
택시총량제 개선, 국지도 확충도 건의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반도체 생산기지 추가 조성 최적지라며 이를 위한 입지규제 해소를 요청했다.

김경희 시장은 2월17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직접 만나 이천이 수도권 반도체 생산기지 추가 조성 최적지라며 이를 위한 입지규제 해소를 요청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2월17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직접 만나 이천이 수도권 반도체 생산기지 추가 조성 최적지라며 이를 위한 입지규제 해소를 요청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2월17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직접 만나 첨단업종에 한하여 공업용지 조성 허용면적을 50만㎡까지 상향하는 등 입지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천시와 같은 도농복합도시 주민들이 공통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택시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택시총량제 개선과 국지도70호선(이천-흥천) 조기 완공,중부고속도로 호법JCT-남이천IC 확장, 용인-이천 국지도84호선 신설계획 반영 등에 대해서도 원희룡 장관과 심도깊게 논의했다. 

김 시장은 “단순히 우리 지역의 발전을 꾀하는 편협적인 뜻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한 현안들을 건의 드렸고, 장관께서 실정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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