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민설명회 개최..추진방향 등 논의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월9일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공공청사 건립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산시는 지난 2월9일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공공청사 건립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2월9일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공공청사 건립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사진=안산시)

이번 설명회는 대부동 10개 직능단체장과 전덕주 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건립 추진방향 △건립 대상지 △주민편의시설 등 청사 구성안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1981년에 건립된 대부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시설 노후화와 좁은 주차공간, 진입로의 높은 경사 등으로 시민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대부해양본부 등 대부동에 분산된 행정기구를 통합해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가칭 ‘대부동 통합 공공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부지 선정부터 건립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청사 건립기반 마련을 통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대부동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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