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6개 광역철도 건설 박차"]

경기도가 대규모 택지개발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별내선 등 6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속도를 냅니다. 6개 광역철도는 별내선과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입니다. 별내선은 암사동과 경기 남양주 별내동을 연결하는 8호선 연장 사업인데요, 현재 90%가량 공사가 진행돼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별내선이 개통하면 별내와 갈매·다산신도시 등 경기 동북부 택지지구의 정체 해소는 물론 남양주시와 구리·서울시 간 지역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7호선을 연장하는 사업인 도봉산∼옥정선과 옥정∼포천선은 경기 북부지역 교통인프라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광역철도 3개 사업도 박차를 가하는데요, 경기도는 고양 창릉지구에 서부선을 연장하는 고양은평선과 남양주 왕숙지구에 9호선을 연결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하남 교산지구에 3호선을 연장하는 송파하남선에 대해 각각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3개 사업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청회 및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적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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