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체육회 안정적 재정 지원 위해 노력
도장애인체육회, 혁신 통한 장애인 건강한 삶 구현
경기관광공사, 외국인 경기도 여행 수요 창출 주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는 2월9일 오전 10시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2023년 경기도 문광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가졌다.

9일 오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문광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보고를 하고 있다.(사진=김인창기자)
9일 오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문광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보고를 하고 있다.(사진=김인창기자)

이날 김현수 문광국장의 간부 및 공공기관장 소개에 이어 2023년도 문광국과 공공기관에 대한 총괄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고에 나선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민선2기 신임 임원 구성을 비롯해 경기도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향후 지방체육 안정화를 위한 국가-지자체 차원의 협업 노력과 이를 위한 지방체육회 안정적 재정지원 노력을 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민선2기 경기도체육회장 재선에 성공한 이 회장은 "지방체육회가 체육시설을 수의계약할 수 있도록 법령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스포츠 참여, 교류그리고 혁신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한 삶 구현을 비전과 전략 목표로 도민이 신뢰하는 장애인체육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근 취임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기관광생태계 조성과 안전한 경기관광 브랜드 확산에 중점을 두고 2023년도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관광 회복기를 맞아 공격적 해외미디어 마케팅을 통한 외국인 경기도 여행 수요를 창출과 DMZ 평화관광 활성화 및 신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질문에 나선 황대호 의원은 “올해 542억 증액 도민이 명령하는 도민의 뜻”이라며, “선출직 경기도체육회장에 대한 비서 인력 지원이 필요한 것 아니나며 인력계획을 수립해서 보고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체육회의 인력 증원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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