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해체 3년만에 재 창단한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지난 1월18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 선수를 재영입하고 입단식을 진행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지난 1월18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2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 선수를 재영입하고 입단식을 진행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지난 1월18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2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 선수를 재영입하고 입단식을 진행했다. (사진=동두천시)

차민규 선수는 동두천시청 빙상단 소속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으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프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는 의정부시청 소속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시 친정팀인 동두천시청으로 돌아온 차민규 선수는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및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차민규 선수의 재영입으로 다시 한번 전국 빙상 최강 실업팀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렵게 빙상단을 재창단하고 차민규 선수도 재영입했다. 다시 대한민국 최강 빙상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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