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앞둔 우수 품종..쫄깃하고 촉촉한 맛 일품

고양시의 특산품인 가와지쌀이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2023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쌀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고양시)
고양시의 특산품인 가와지쌀이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2023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쌀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고양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 특산품인 가와지쌀이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2023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쌀 부문을 수상했다.

가와지쌀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경기도 고양시에서만 재배되는 특화 농산물이다.

멥쌀과 찹쌀의 중간인 반찰품종으로 쌀을 미리 불리지 않고 밥을 지어도 쫀득하고 부드러운 밥이 되며, 냄비로 지어도 압력솥에서 지은 것 같은 윤기가 나는 찰진 밥이 완성돼 캠핑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양시 급식학교 170개교 중 98.8% 가 학교급식용으로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고, 해외에서도 밥맛을 인정받아 2월에 수출을 앞두고 있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등 높아지는 인기에 걸맞춰 시는 올해 재배면적을 300ha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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