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사람들의 이야기] 조용익 부천시장 

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했습니다!

Q1.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6개월을 평가한다면?

지난 6개월 우리 부천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뛰어왔습니다. 민선 8기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이 함께 있는데요. 시장실을 개방을 하고 시장이 매주 월요일 시민들과 2시간씩 함께 시민 상담을 직접 했고, 또 한 달에 한 번씩 시장실을 개방해서 시민들이 직접 시장실에 찾아와서 함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요. 저희가 굉장히 경제가 어려운 시간이어서 취임하자마자 민생경제대책위원회를 직접 시장이 주관해서 서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 대책 회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고, 그 사이에 저희가 전력 반도체 세계 2위 회사인 온세미사가 부천에 1조 4천억 원 정도를 투자하는 투자협약도 체결했고 또 sk가 부천 대장에 신도시와 함께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그런 성과를 올리기도 했고 여러 분야에서 시민들과 열심히 해온 6개월이 정말 숨 가쁘게 뛰어온 그런 느낌이 듭니다.

Q2.올해의 시정 키워드 공간복지와 경제도약을 위해 중점적인 추진 사항은?

저희가 작년에 시민들께 시정에 대해서 의견을 시민 여론조사를 해봤더니 주거환경과 원도심 개발과 관련된 분야가 가장 많은 관심이 있었고, 두 번째가 주차장이라든지 주차 문제와 관련된 실제 시민들의 생활 밀접한 부분이 두 번째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1기 신도시와 원도심 및 균형 개발이 우리 부천시의 굉장히 중요한 과제인데 부천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서 굉장히 도시가 밀집도가 높고 인구 밀도가 높은 편이어서 이제는 주거 환경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서 시민들에게 주거하고 녹지하고 일자리 이런 것들이 자족 기능을 갖춰진 도시로 하겠다. 공간 복지의 개념을 도입하기로 말씀드렸고, 또 올해 또 모든 사회 전문가들이 분석하기 굉장히 경제가 매우 어렵다. 이렇게 분석하고 있어서 경제와 관련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Q3.1기 중동 신도시 재정비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천에는 1기 중동 신도시가 있고 그 10년 이후에 상동 신도시가 개발되었고 또 최근에는 옥길 신도시가 개발되었고 이제는 대장 신도시가 예정이 돼 있습니다. 마침 중동 1기 신도시를 포함해 1기 신도시 5개 권역에 대해서 국토부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저희 부천시와도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 국토부가 특별법을 내놔서 1기 신도시 구조 안전을 완화하고 용적률을 높여주는 그리고 사업 속도를 높여주는 그런 특별법을 내놓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서 원도심에 있는 30년 40년 동안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안 된 노후 단지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저희들이 빠르게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인데도 원도심의 가로주택 정비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을 소규모 정비 계획으로 전환을 해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규모 있는 단지를 조성해서 주거를 재정비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4.부천시의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 정책은?

이구동성으로 매우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사정이 좋았다고 해서 자만하거나 무리하지 않았고 어렵다고 또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은 우리 국민들입니다. 그래서 정부 예산이 줄어들긴 했지만 저희 부천시도 지역화폐를 최대한 올해도 발행을 해서 한 2천억 원 정도 지역화폐를 발행해서 저희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고 또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사업하는 데 자금이라든지 이자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특례 보증이라든지 이자 보전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스타트업이라든지 소기업들이 많은 우리 부천의 경제에 대한 숨통을 틔어놓기 위해서 기업인들과 꾸준히 함께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Q5. 마지막으로 부천 시민과 일간경기tv 시청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네 반갑습니다. 일간경기 tv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부천 시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고 다들 기대하는 바가 많으실 겁니다. 올 한 해 계획하신 바가 뜻대로 다 성취되는 그런 소중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부천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서 야심 차게 많은 계획을 세우고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민들이 저희 부천의 시장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난 50년의 긴 두드림과 설렘 속에서 앞으로 100년의 미래를 열어갈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대전환의 부천과 함께 시민들의 꿈이 현실화되고 지속 가능한 우리 부천이 되기 위해서 함께 뛰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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