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계양구는 1월11일 정부와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 35개 사업에 공모 사업비 122억원(국비 77억원, 시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가 그린 뉴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 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는 1월11일 정부와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 35개 사업에 공모 사업비 122억원(국비 77억원, 시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 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 계양구)

계양구는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동안 재정 여건 등으로 구민을 위한 사업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지역 현안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 왔다.

주요 공모사업은 △미래교육지구 사업(5억원) △계양산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77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6억원)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3억원) △효성1동 스마트 타운조성사업(11억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2억원) 등이다.

지난해까지 22개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국·시비 예산 지원으로  '효성1동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이라며 “올해도 구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구민들이 체감하는 계양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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