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 신임 대표이사에 이재율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선임됐다.

 
 

킨텍스는 12월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화영 전 대표이사가 쌍방울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뒤 해임돼 공석이 된 대표이사에 이재율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선임했다.

경영부사장에는 김환근 전 한국로봇산업협회 전 상근부회장이, 사업부사장에는 류재원 코트라(KOTRA) 전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이사와 2명의 부사장 임기는 2025년 12월 25일까지 3년이다.

이 대표이사는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대통령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재난안전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5∼2018년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지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