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 노고 위로..소통·화합 도모의 자리
임혜진 회장, 보육교사 역할·교사 효능감 강조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사)안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임혜진)는 12월15일 오후 6시30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서 안산시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사)안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는 12월15일 오후 6시30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서 안산시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임혜진(왼쪽) 회장과 김민정 전 회장. (사진=김대영 기자)
(사)안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는 12월15일 오후 6시30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서 안산시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임혜진(왼쪽) 회장과 김민정 전 회장. (사진=김대영 기자)

보육인대회는 남승우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사와 국민의례, 김민정 직전 회장의 내빈소개, 임혜진 회장의 환영사, 모범교사 시상식, 축사, 칼라 퍼스넬리티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임혜진 회장을 비롯해 김민정 직전 회장, 이민근 안산시장을 대리한 정명현 과장, 안양대학교 글로벌 융합대학원 홍세영 교수, 김동규 경기도의원, 안산시의회 이진분 부의장, 김남국 국회의원 양삼동 보좌관, (사)희망365 대표 김근수 목사, 사랑샘교회 송기현 목사, 안산시기자협회 김대영 회장,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혜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아이들을 보살피고 사랑을 전달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안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는 12월15일 오후 6시30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서 안산시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사)안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는 12월15일 오후 6시30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서 안산시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이어 21세기에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에 대한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의 사회 참여로 자녀 양육 및 사회화 기능이 약화 되면서 자녀 양육역할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게 되었고 영유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교육하는 일이 가정이 아닌 국가와 사회의 당면과제로 나타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유아들은 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집에서 보호와 교육을 경험하게 되고 양육의 기능이 점차 영유아 교육기관의 교사로 옮기게 되어 부모를 대신할 보육교사의 역할 비중이 크기 때문에 교사의 효능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국가의 미래인 영유아들에게 부모님 다음으로 의미있는 존재인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행복한 일과 업무가 될 수 있도록 늘 소통하며 나아가 영유아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하는 연합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사)안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는 시상식에서 모범보육교사 16명에게 안산시의회 의장상과 안산 지역구 국회의원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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