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급식비 인상, 깡통전세 등
지역 현안 문제점 개선 활동 이어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회 김종배(국민의힘, 미추홀구제4선거구) 의원이 제7회 인천의정대상(의정활동·정책제안)을 수상했다.

인천시의회 김종배(국민의힘, 미추홀구제4선거구) 의원이 12월13일 오후2시 인천시의회 로비에서  제7회 인천의정대상(의정활동·정책제안)을 수상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김종배(국민의힘, 미추홀구제4선거구) 의원이 12월13일 오후2시 인천시의회 로비에서  제7회 인천의정대상(의정활동·정책제안)을 수상했다. (사진=인천시의회)

12월13일 오후2시 인천시의회 로비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종배 의원은 “정책과 비전을 갖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오늘의 결과는 오로지 미추홀구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종배 시의원은 초선임에도 5개월의 짧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인천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방안'이란 주제로 10억원 이상의 522개 단위사업이 중기지방재정계획과 본예산이 일치하는지 여부와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운영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연구과제를 시정질문을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인천시 결식아동의 급식인권 보장과 현행 가맹점 제도를 폐지하고, 한끼 급식비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즉각 인상할 것을 촉구하고 인천시 주거문제로 파장을 일으킨 깡통전세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8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천시 도시디자인 거시적인 정책 방향과 인천해양산업육성 기본계획의 발전적 방향, 해양쓰레기 문제, 반지하 세대의 폭우 침수 대책, 인천시내버스 준공영제 등을 지적하며 정책 행감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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