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청년회의소가 지난 12월8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제43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4대 김성환 회장의 뒤를 이어 45대 최호성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신임회장과 함께 2023년 고양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상임부회장 이상원, 내무부회장 서명일, 외무부회장 황종운, 감사 이재웅, 전상훈, 사무국장 박준영 씨가 각각 취임했다.

최호성 신임회장은 “108만 고양 시민의 청년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고양시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여러 사업을 통하여 고양청년회의소의 전통을 이어가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고양청년회의소를 열정을 다하여 이끌겠다”며 “신뢰받는 청년! 행동하는 고양JC! 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믿을 수 있고 솔선수범하여 움직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양청년회의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장과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청년회의소는 1979년 창립 이래 4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청년들이 지도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고양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양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고양시도 적극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