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맞아 사랑의 연탄나눔활동 펼쳐
학익동 취약가정에 연탄 3529장 기부
임직원 30명 9가구에 지게지고 배달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연말을 맞아 12월12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동절기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연말을 맞아 12월12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동절기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연말을 맞아 12월12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동절기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사랑의 연탄 나눔’은 공사에서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공사는 연탄 3529장(300만원 상당)을 인천 연탄은행에 기탁하고, 이중 1800장을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도움이 필요한 9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연탄 기부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끝전을 떼어 적립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과 공사 기부금으로 마련하였으며, 백현 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지게를 지고 연탄을 나르면서 난방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인천관광공사 고객홍보팀 홍정수팀장은 “임직원들이 나눈 사랑의 온기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