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인터뷰

▲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제4기 포천시의회를 이끌어가는 전종근의장은 "포천시의회는 8명의의원들이 하나된 뜻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있다"며 지난 120일 여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120일의 짧지 않은 기간동안 포천시의회를 끌어나가는 전 의장에게 지난 포천시 의회활동과 앞으로의 의정청사진을 들어본다.
 
◆제4대 포천시의회의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제4대 포천시의회가 출범하고 의장으로 소임을 맡은지 120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포천시의회는 여덟분의 의원  전원이 하나된 뜻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내며 보다더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의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의회 내부적으로는 의정의 효율화를 위해 상인위원회를 폐지하고 의회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정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외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현장에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매주  금요일 읍면동을  방문하여 시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소통하는 금요일" (소금DAY)시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또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노선변경 및 소흘IC설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장자산업단지내 집단에너지 시설과 관련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제4대 포천시의회는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수 있는 체감정치를 강화해 나가도록 할 것이며 시민이 주축이 되어 포천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포천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포천시의회의 앞으로 계획은?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의 의견과 뜻이 시정에 반영 될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며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아가는 동시에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할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포천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지방자치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시정과 의정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방의회는 시민들의 생각과 뜻이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집행부와 시민의 가교로써의 기능이 최우선 되어야 할것입니다.
 
제4대 포천시의회 의장으로서 그역할에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낮은자세로 시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의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으시고 우리의회가 제기능을 발휘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따끔한 질책을 정중히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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