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가 12월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100명 모집한다.

양주시에서 최근 5년간 33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비율이 비슷한 경기도내 지자체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사진=양주시)
양주시가 12월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100명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올해 12월12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다. (사진=양주시)

운영기간은 2023년 1월2일부터 2월19일까지 총 6주간으로 2기수로 나눠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각각 3주씩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1기의 경우 1월2일부터 22일, 2기는 1월30일부터 2월19일까지이며 기수당 50명이 참여한다.

신청자격은 올해 12월12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으로 평생교육법에 의한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 교육기관 등 학생과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10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20명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만770원을 적용해 일당 8만6160원이며 만근 시 155만880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다음 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선발된 학생은 22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재‧휴학증명서, 특별선발 해당 증빙서류 등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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