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료원은 12월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1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12월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1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성남시의료원)
성남시의료원은 12월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1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성남시의료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동일 병원 외래에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환자가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의료원은 개원이후 처음 평가를 받았는데,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의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종합점수 97.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백나나 인공신장실장은 “전반적인 혈액투석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면역기능이 떨어진 혈액투석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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