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규 회장 "다문화 학생들 씩씩하게 자라길"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글로벌로타리클럽은 12월5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원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와 이불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글로벌로타리클럽은 12월5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원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와 이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안복현 원곡초 교장, 허선규 안산글로벌로타리클럽 회장. (사진=김대영 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글로벌로타리클럽은 12월5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원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와 이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안복현 원곡초 교장, 허선규 안산글로벌로타리클럽 회장. (사진=김대영 기자)

이날 전달식에는 하선규 회장을 비롯해 6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김장김치 8박스와 겨울 이불 8채를 준비해 안복현 교장선생님께 전했다.

하 회장은 "원곡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이 많아 글로벌 학교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협력해 조그마한 정성을 모았다"며 "다문화 학생들이 추운 겨울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며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복현 원곡현 교장은 "안산 원곡초등학교는 우리나라와 19개 나라의 학생들이 다니는 다문화 학교로서 장점이 많은 학교"라고 소개하며 "이렇게 안산글로벌로타리클럽에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해당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글로벌로타리클럽은 몇 일 전에도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로타리클럽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보이지 않게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많이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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