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계양구는 12월5일, 계양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치매주간보호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학)인천가톨릭학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계양구는 12월5일, 계양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치매주간보호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학)인천가톨릭학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는 12월5일, 계양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치매주간보호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학)인천가톨릭학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 계양구)

이날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을 비롯해 센터장 예정자인 구본대 신경과장, 한영란 계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내년 1월부터 장기요양시설로 전환하는 치매주간보호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내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및 송영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치매노인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5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치매주간보호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국제성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구민들에게 좀 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치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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