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진 회장 "발달장애인들 잘 살 수 있는 세상 희망"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걷기협회 권수진 회장과 임원들은 12월2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소재 '함께 꿈꾸는 세상' 문순덕 대표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안산시걷기협회는 12월2일 함께꿈꾸는세상에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함꿈세 윤은경 이사,안산시걷기협회 이호형 부회장, 강숙자 자문위원, 채명숙 부회장, 문순덕 함꿈세 이사장, 권수진 걷기협회 회장, 백공순 자문위원, 윤은하 이사, 이영숙 이사. (사진=김대영 기자)
안산시걷기협회는 12월2일 함께꿈꾸는세상에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함꿈세 윤은경 이사,안산시걷기협회 이호형 부회장, 강숙자 자문위원, 채명숙 부회장, 문순덕 함꿈세 이사장, 권수진 걷기협회 회장, 백공순 자문위원, 윤은하 이사, 이영숙 이사. (사진=김대영 기자)

이날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에는 안산시 걷기협회 권수진 회장을 비롯해 강숙자 자문위원, 백공순 자문위원, 이호형 부회장, 채명숙 부회장, 이영숙 이사, 윤은하 이사와 함께 꿈꾸는 세상 문순덕 이사장과 윤은경 이사가 참석했다.

권수진 회장은 "함께 꿈꾸는 세상이 더욱더 발전해 '부모 없이도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며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하는 진심어린 마음에서 우리 협회 임원들이 십시일반 협조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드러내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는 분들을 뵐 때 마다, 한없는 존경심이 든다고 소감을 피력하며 함께해 주신 안산시 걷기협회 임원들에게도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함께 꿈꾸는 세상 문순덕 이사장은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렵고 힘든 3고 시대인데도 안산시 걷기협회 권수진 회장님과 임원님들께서 이런 큰 선물을 주셨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좋은데 사용하겠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함께 꿈꾸는 세상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권리옹호를 위한 목적으로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으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자립생활 및 문화,체육활동,발달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