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단콩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파주장단콩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막됐습니다. 지난 25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 파주시는 웰빙용품 장단콩을 주제로 파주 임진각에서 진행됐는데요, 첫날부터 행사장에는 장단콩을 사려는 소비자들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장단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20억8천만원의 판매 성과도 기록했는데요, 파주시는 이번 장단콩축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어촌 주민들 간 교류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용인시, 플랫폼시티 손실보상계약 시작]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손실보상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손실보상 협의 대상은 사업지구 내 토지로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보정동, 신갈동, 수지구의 상현동, 풍덕천동 1757필지와 조사 완료 된 지장물 670여 건입니다. 보상금의 총액은 약 82%가 증액돼 5조 10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손실보상계약은 이날부터 채권계약이 진행되고, 현금 보상은 보상금 증액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일원 275만7천 평방미터 규모로 경제 도심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인천시, 김장김치 7천포기 나눔축제] 
지난 26일 인천시청 애뜰 바닥분수광장에서 '인천 김장나눔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마트, 신한은행 등 인천지역 기업과 기관 자원봉사자 약 250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장나눔 대축제는 2014년부터 인천지역 사회 공헌 기업과 기관·단체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된 행사인데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시 공직자들이 급여 우수리 사업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과 인천지역 기업과 단체 등의 후원금으로 이뤄졌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약 7천 포기는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습니다. 


[고양 재활용품 판매점 화재..1억6천만원 피해]
고양시 일산의 한 재활용품 판매점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0시 49분 경 발생한 이 불로 건물 두 개 동이 소실되고 건물 안에 있던 의류와 가전제품 등 재활용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1억 6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7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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