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협의회장 연임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 확대 의결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85차 정기회의가 11월24일 군포시 수리산상상마을에서 개최됐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85차 정기회의가 11월24일 군포시 수리산상상마을에서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민근 안산시장, 입병택 시흥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신계용 과처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김규식 광명 부시장. (사진=군포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85차 정기회의가 11월24일 군포시 수리산상상마을에서 개최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민근 안산시장, 입병택 시흥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신계용 과처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김규식 광명 부시장. (사진=군포시)

이날 회의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사업 범위 확대 건의 등 4건의 주요 회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협의회 안건 심의 전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일반사업분야 대상을 수상해 60억을 확보한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의 회원 만장일치로 지난해에 이어 협의회장직에 추대돼 내년 11월말까지 협의회를 이끌어 나간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권에 위치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7개 지방자치단체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하는 정책 현안 협의 기구로 1981년 구성한 행정협의회이다.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는 중앙집권적 행정시스템 및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사항을 발굴하여 건의하는 등 중부권 자치단체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