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통과..예산확보 청신호
민선 8기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 확대 성과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 농어촌 관광휴양복합단지 'Farm&Forest 타운' 조성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체험,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복합단지로 총 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 6537㎡에 달한다. (사진=용인시)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체험,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복합단지로 총 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 6537㎡에 달한다. (사진=용인시)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체험과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600억의 예산 확보가 관건이었다.

2020년 4월 Farm&Forest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에도 불구하고 처인구 백암면 일대 지가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사업부지 매입에 차질을 빚어왔다.

이에 시는 당초 350억원 사업비에서 250억원 증가된 600억원 사업계획 내용을 담은 ‘용인 Farm&Forest 타운 조성사업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용인시의회에 제출하고 시의회에 사업추진의 필요성 등을 적극설명했다.

11월23일 용인시의회 제26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돼 사업부지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편성이 가능해졌다.

시는 사업부지 추가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용인시 예산안에 210억원을 편성, 다음달 열리는 용인시의회 제268회 제3차 본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체험,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복합단지로 총 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 6537㎡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 Farm&Forest 타운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별다른 진통 없이 시의회를 통과된 데는 이상일 시장과 시의회가 사업 추진목적에 공감하고 소통해 온 성과”라며 “용인 Farm&Forest 타운을 여가와 머묾이 있는 품격 있는 용인 관광르네상스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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