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차례 택시 무임승차·기사 폭행까지] 

부천에서 상습적으로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폭행까지 일삼은 남성으로 인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천 지역 내 개인택시기사 86명은 40대 남성 K씨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제출할 예정인데요, 택시기사들에 따르면 K씨는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택시 80여 대에 무임승차를 일삼으며, 요금 66만7000원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또 요금을 달라는 택시기사를 폭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택시 부천시조합 관계자는 “택시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사법당국은 K씨를 엄벌로 다스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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