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평2공장 60년 만에 폐쇄]

한국GM 부평2공장이 오는 26일 60년 만에 잠정 폐쇄됩니다.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있는 한국GM 부평공장은 1962년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인 새나라자동차의 부평공장 준공으로 첫 출발을 알렸는데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9세대 신형 말리부를 생산하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트랙스와 말리부 차량 단종 이후 후속 모델이나 신차 생산을 추가 배정받지 못해왔습니다. 한편, 부평2공장 소속 노동자 1200여명은 각각 창원공장과 부평1공장으로 나뉘어 전환 배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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