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이시티 법적 분쟁 6년 만에 종료] 

고양시와 부동산업체 요진개발이 6년째 이어온 법정 공방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012년 당시 요진개발은 일산신도시에 와이시티를 건립하는 조건으로 고양시에 기부채납을 약속했지만, 2016년 건물 준공까지 이행하지 않아 시와 분쟁을 빚어왔는데요, 최근 기부채납을 이행하라는 법원 판결을 양측 모두 받아들이며 법정 공방이 마무리됐습니다. 고양시는 완공이 임박한 연면적 6만6000㎡의 20층 빌딩을 요진개발로부터 넘겨받아, 공공청사로 쓰거나 지역 자족 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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