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착공 2026년 완공 목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가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건립한다.
동구는 11월18일 송림동 19-7 일원 1135㎡의 유휴지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 △공공청사 도시계획 결정 △경관성 검토 등 기초조사 △지형도면 고시 등 도시관리계획 용역에 착수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노후된 동 청사를 신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림동 42-37에 위치한 기존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71년 준공되어 올해로 51년째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개보수와 공간 활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청사가 신축되면 주민들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 및 다양한 문화 혜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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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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