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두 달만에 추경안 처리]  

경기도의회는 오늘 2개월여의 진통 끝에 본회의에서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9월 8일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각각 35조6천778억원과 24조2천62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는데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견해차로 추경안 처리가 잇따라 불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지원과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민생사업이 줄줄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며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습니다. 도의회는 오는 21일부터 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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