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능 경기·인천 17만 2천명 응시]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37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두 끝났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시에서도 각각 14만6천여 명과 2만6천178명이 시험을 치렀는데요,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과 응원하는 가족들로 시험장 앞은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습니다. 지각할 우려가 있는 수험생들은 경찰 순찰차의 도움을 받기도 했는데요, 다만 인천에서는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경찰 오토바이 지원은 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별도로 준비된 고사장에서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수험생 2명이 시험을 보던 중 실신과 복통으로 병원으로 응급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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