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25일 '수원은학교' 기획자 워크숍

수원시가 문화도시조성사업 '수원은학교' 기획자 워크숍 '제3지대'를 오는 11월24~25일 팔달구 팔달제과 2층에서 실시한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시가 문화도시조성사업 '수원은학교' 기획자 워크숍 '제3지대'를 오는 11월24~25일 팔달구 팔달제과 2층에서 실시한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문화도시조성사업 '수원은학교' 기획자 워크숍 '제3지대'를 오는 11월24~25일 팔달구 팔달제과 2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주체를 발굴·육성하고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인 ‘수원은학교’에서 지역 문화기획자에게 필요한 관점과 태도를 경험할 수 있는 2일 간의 캠프로 구성됐다.

'기획자의 영토'는 역할 수행게임을 차용하여 신청자가 플레이어로 워크숍에 참여하고 동료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간섭과 제약 없는 기획을 상상해볼 수 있다.

'기획자의 영토'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3팀이 각자의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고 시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제3지대'는 ‘수원은학교’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수원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들이 참여하여 교류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문화도시 수원을 함께 만들어갈 공감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기획자 및 예술가, 매개자, 예술강사 등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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