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함께했습니다!

Q1. 취임 100일 소감과 일간경기TV 시청자들을 위한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37분의 의원님들이 전부 함께 해주셔서 무리 없이 의장을 했고요. 또 의장을 하고 100일 동안 청문회 제도라든지, TF팀이라든지, 연구단체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해왔고, 100일 동안 지금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수원시민들께,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것은 우리 의회가 하나의 힘으로 시민들에게 힘 되는 그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2. 100일 동안, 주요 의정활동은?

우선, 우리 수원시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도 몇 번째 안가는 청문회 제도를 도입했다는 게 저는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문회 제도가 정책검증이기 때문에 사실은 하면 뭐하냐, 이렇게 비판적으로 얘기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원시의회가 수원시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소중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돼서, 청문회를 했고요. 우리 의회는 제정권이나 인사권이 없기 때문에 저희가 의회에서 무엇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잘 모아가느냐가 아마 가장 큰 과제이고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Q3. 의원들의 역량 강화 위한 방안은?

방금 말씀하셨듯이 37분 중에 27분이 초선 의원이십니다. 그래서 사회 경험하고는 또 다르게, 의회 경험은 또 다르다고 생각해서.. 지금 현재 두 번째 하고 있는 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라고 주로 구성이 초선 의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사전에 강사를 모시고, 예산결산은 어떻게 하고 행감은 어떻게 하고 이것들에 대해서 지난번에 한 번 했고, 그리고 연수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의회의 관계된 여러 가지 것들을 함께 연수를 통해서 공부했고.. 이 연수를 통한 것들을 저희 의회가 들어와서 다시 11월 20일 날 하는 행정감사나 예산심의 준비 차원에서 또다시 연수를 할 생각입니다.

Q4. 수원특례시를 위해 해결할 ‘핵심과제’는?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듯이 특례시가 인사권도 독립이 안 되어 있고 예산 편성권은 당연히 안 되어 있고, 그리고 관련된 정책을 만들 수 있는 과도 없습니다. 제가 경기도 시군연합회 회장을 하고 있는데, 거기서도 많은 얘기를 하고 있지만은 결과적으로는 행안부나 국회의원들이 해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사실은 저희 의회 입장에서는 상당히 많이 힘들고.. 그런 것들을 어떻게 싸워서 아니면 협력해서 만들어 가냐 이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Q5.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일간경기TV 시청자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우선, 엊그제 이태원 사건이 생겼습니다. 이건 있으면 안 되고, 있어서도 안 될 일입니다만 정말 애통한 마음과 애도하는 마음을 함께 가지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나하나 잘 챙겨봐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고요. 지금 코로나19가 끝나가고 있다고는 하는데, 실제로는 상인이나 중소기업이나 일반인 모두가 그렇게 느끼지를 못하고 있고.. 더군다나 고물가가 동시에 찾아오다 보니까, 우리 시민들 주민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죽을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의회에서 특별하게 해드릴 것 없는 걸 정말 속이 아프면서도, 그래도 우리 시민과 마음만이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고 또 부대끼면서 하나하나 위로하고 또 하나하나 정책을 만들어서, 빠른 시일 안에 우리 시민들이 맘 놓고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을 빨리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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