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예산 역대 최대 14조 편성] 

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인 14조 원 규모로 편성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민선 8기 첫 본예산인 내년 예산안을 13조 9245억 원으로 편성해, 다음 달 3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분야별로는 소상공인 회복 지원을 비롯한 지역경제 관련 예산에 3조 2천억 원을 편성했고, 일자리·지역산업 육성에 4천200억 원을 등을 배정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내년에는 시민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입해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개최] 

경기도가 외국인투자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민간 투자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수원 노보텔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이병락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외국인투자기업과 도내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투자기업이 혁신기업의 투자유치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민간 주도의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을 통해, 하루빨리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투자유치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옛 기흥중 부지에 ‘다목적 체육시설’ 첫 삽] 

용인시 기흥중학교 옛 부지에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섭니다. 시비 276억원이 투입되는 체육시설은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4년 개관할 예정인데요,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이 마련됩니다. 오늘 진행된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운봉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주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다목적 체육시설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며, “체육시설과 더불어 신갈동 일대가 멋지게 변모하리라 자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산시-한양대 ERICA, 지역사회 위해 맞손] 

안산시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합니다. 안산시는 오늘 한양대와 학교 내 녹지 개방과 활용방안에 대한 협약을 맺었는데요, 안산시와 한양대는 2025년까지 캠퍼스 안에 녹지생태숲길과 열린캠퍼스길을 조성하고, 시민과 학생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양대학교가 지역 주민을 위해 녹지공간을 개방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길이 안산의 둘레길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 송도서 열려]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가 송도에서 열렸습니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자원봉사센터대회’는 ‘세상을 잇는 힘, 자원봉사에 다 있다!’를 주제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하는데요,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자원봉사센터가 직면한 과제와 미래 역할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헌신이 사회의 각종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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