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폭언 교사와 대조
공감 교육에 학부모 '호평'

 

가평초등학교가 10월26일 전교생의 학부모들을 초청해 참관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공개수업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선생님과 아이들의 생기넘치는 수업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학교 수업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사진=가평초등학교)
가평초등학교가 10월26일 전교생의 학부모들을 초청해 참관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공개수업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선생님과 아이들의 생기넘치는 수업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학교 수업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사진=가평초등학교)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과 막말로 학생 등교 거부를 야기한 경남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참관수업을 하며 열린교육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가평초등학교는 10월26일 전교생의 학부모들을 초청해 참관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각 학년의 담임교사와 교과 전담교사, 비교과 및 특수학급 교사들은 공개수업을 진행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수업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선생님과 아이들의 생기넘치는 수업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학교 수업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공개수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승순 교장 선생님은 "교육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잃었던 지난 3년이 너무 아쉬웠다. 이번 학부모 참관수업이 교육주체의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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