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함께했습니다!

Q1. 취임 소감과 일간경기TV 시청자들을 위한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안성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막중하고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6월 1일 동시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아 제8대 안성시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면서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안성시의회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의회의 화합과 단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장으로서 안성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Q2. 새롭게 구성된 ‘인사협의체’란?

안성시가 사전협의 없이 지난 8월 1일 자로 안성시의회에 파견했던 공무원 6명을 12월 31일까지 연장했습니다. 그러나 안성시의회는 이에 즉각 반발하며 안성시가 발령한 의회 파견 연장 직원 6명에 대한 복귀를 시에 통보하면서 1개월여 간 사실상 안성시의회 사무 공백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안성시의회와 안성시는 9월 2일 인사교류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안성시의회 공무원 인사는 인사교류실무협의체에서 협의를 거친 후 안성시장과 안성시의회 의장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인사요인이 발생하기 1개월 전에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인사교류 대상과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실무협의체에서 협의해 인사발령을 하게 됩니다. 

Q3. 집행부와 ‘협치·견제’ 사이의 균형은?

안성시는 지방의회 공천제를 도입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여소야대라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소통과 화합 속 진정한 시민의 의회가 만들어지기에는 대화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당면 현황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8명의 의원님들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Q4. 안성시를 위해 해결할 ‘핵심과제’는?

안성은 지리적으로 평택 고덕 산단과 지금 공사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도 가깝고 765KW 변전소가 안성에 있기 때문에, 크고 작은 산단과 기업 유치하기에 좋은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등 개발요인이 조성되어 가고 있는 안성 동부권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로 소규모 기반시설 확충 등을 하여 현재 정체되고 있는 안성의 30만 도시로서의 청사진을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Q5.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일간경기TV 시청자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시민이 뽑아주신 우리 의원님들, 한분 한분 각 기관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우리 시민을 위한 정책, 또 안성시 발전을 위한 정책 이런 것을 다 같이 우리 의원님들과 소통하면서 안성시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 의회를 우리 시민들이 좀 믿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강 늘 주의하시고, 여러분 가정에 항상 행운만 깃들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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