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공원 광장서 운영 기념식 진행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해 10월13일 설봉공원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천시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해 10월13일 설봉공원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해 10월13일 설봉공원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이천시)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수행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정신건강 스크리닝(우울, 스트레스 등), △스트레스 측정 및 검사, △코로나19 재난심리지원 상담, △마음힐링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운영기념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이천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마음이 우울하고 힘든 시민들의 마음에 불을 켜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마음안심버스 운행에 격려를 보냈다. 

정성민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이천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운영기념 소감을 전했다.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거부감을 줄이고, 고위험군의 발굴 및 조기개입을 통해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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