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준공’]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의약품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에서 준공식을 가졌는데요, 부분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완공 기준 생산능력은 24만L로,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단일 공장 평균 생산능력인 9만L의 3배 수준입니다. 4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내년에는 생산 능력을 60만 L까지 확보하게 될 예정이며, 5조 7천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약 2만 7천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입니다.

[김동연 지사 “ASMI 투자, 경기도 고려해달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집무실에서 폴 베르하겐 ASM 인터내셔널(ASMI) 재무총괄이사(CFO)와 면담을 갖고 도내 투자 확대를 요청했는데요,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환경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미 반도체 세계 1~4위 기업 연구소도 유치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좋은 투자파트너가 된다는 확신을 갖고 최대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환 시장 “일산 재건축 선도단지 선정돼야”]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신도시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역’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선도지역 지정까지 빠르면 2024년에 마칠 것”이라고 밝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입장표명에, 이동환 시장이 적극 환영의사를 밝힌 건데요, 이동환 시장은 “일산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 가장 낮은 용적률과 인구밀도 그리고 가장 높은 녹지율을 가지고 있다”며, “일산 신도시가 국토부의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재건축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정복 “인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노력”]

인천 지역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사회복지사 600여명이 참가한 ‘2022 인천 사회복지사 대회’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복지사 11명에게, 인천시장 표창과 인천시의회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습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팀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이 펼쳐지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종사자 처우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우수 인력이 유입될 수 있는 인천만의 인센티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정부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 열려] 

의정부시가 시 승격 59주년을 맞아,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기념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오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이날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조영욱 의정부체육회 산악연맹회장이 체육부문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3개 분야 66명의 시민이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어진 기념식 축하공연에서는 비보잉 공연과 패션쇼, 합창 무대 등의 다양한 공연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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