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ㆍ김포ㆍ수원 등 9개시 228호 공급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월4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28호로 경기도 내 9개시(고양, 김포, 수원, 시흥, 안산, 용인, 의정부, 파주, 평택)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이며,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소득기준은 본인의 소득이 385만4536원 이하(3순위 기준)이면 신청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10월11일~10월14일(1순위), 10월24일~10월27일(2·3순위)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분양(임대)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ㆍ국민ㆍ영구ㆍ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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