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 APEC 개최 최적의 도시"]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인천 유치에 나섰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싱가포르에 있는 APEC 사무국을 방문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사무총장을 만났는데요, 유 시장은 2025년 국내 개최가 확정된 APEC 정상회의의 인천 유치 의사를 밝히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이 녹색기후기금 등 15개 국제기구가 있고 APEC의 3대 목표인 무역투자와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잘 실현할 수 있는 APEC 개최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 DMZ 포럼’ 고양 킨텍스서 개막]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 협력을 논의하는 ‘2022 DMZ 포럼’이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DMZ 포럼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공동위원장 등 전문가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를 중심으로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되는데요,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환경과 국제평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대처해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고 생태 자연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경기북부와 DMZ를 더 확대하는 목표를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지사 "지방도 387호선 조속한 착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년째 표류 중인 ‘남양주 지방도 387호선 확장 공사’의 조속한 착공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운수 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나눴는데요, 김 지사는 "화도~운수 도로가 경기 북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주말엔 강화도에서 신나는 고인돌 체험]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 프로그램이 내일부터 다시 운영됩니다.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은 가족 단위로 부근리 고인돌을 탐방하며, 사냥과 제례 의식, 고인돌 축조 등 선사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또한, 토기와 모형 움집 만들기, 유물 발굴 등 역사적 의미가 담긴 체험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부터 10월16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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