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9월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한판 승부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일본 대학 축구 대표팀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 오는 9월17일 오후 1시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사진은 2013년 안양종합운동장 경기 장면. (사진=안양시)
‘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 오는 9월17일 오후 1시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사진은 2013년 안양종합운동장 경기 장면. (사진=안양시)

오는 9월17일 오후 1시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은 2004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는 정기 대항전이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덴소컵이 열리는 것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지난 6월 코로나19로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3년 만에 열린 한-일 대항전에서는 0대 5로 한국 대표팀이 완패했다.

그동안 동국대 안효연 감독을 중심으로 혹독한 훈련과 평가전을 거치며 설욕을 벼러온 한국대표팀은 2013년 안양종합운동장에서의 다시 승리의 축포를 터뜨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경기는 전석 무료 입장이며 SPOTV를 통해 중계된다.

한편 한국대학선발팀은 현재까지 7승 2무 8패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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