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제2경인선 조속 추진 의지 확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2경인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한 시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유정복 시장은 '온라인 열린 시장실'에서 제기된 시민 청원에 대해 해당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답변했는데요, 구로 차량기지 이전 반대에 막힌 '제2경인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청원에 "조속한 추진에 대한 인천시 의지는 확고하다"며 “원안 추진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사업 재기획 용역 결과도 국토부에 강력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리시장, 허위사실공표 ‘혐의없음’ 처분]

지난 지방선거 당시 허위 사실 공표로 고발을 당한 백경현 구리시장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앞서 백경현 시장은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지난 5월 한 방송 토론회에서 “테크노밸리를 재추진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민주당 후보인 안승남 후보 측이 “허위 사실”이라며 백 시장을 고발한 바 있는데요, 두 달 가까이 수사를 진행한 경찰 측은 지난달 29일, 백 시장의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없다고 보고 검찰에 불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녹색기후기금’ 국제회의 인천서 개최]

기후 변화 대응을 논의할 녹색기후기금의 국제회의가 인천 영종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녹색기후기금 국제회의에는 야닉 글레마렉 GCF 사무총장과 마크 브라운 쿡 아일랜드 총리 등 개발도상국과 국제기구 고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이번 회의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오는 16일까지, 개발도상국의 기후 대응을 위한 국가 프로그램 발전 방안과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GCF 사무국 본부가 있는 인천시는 앞으로 국제사회 연대를 통해, 실효성 있는 기후 행동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교육청, 5조 62억원 증액 1차 추경]

경기도교육청이 5조 62억원 늘어난 규모의 1차 추경안을 편성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본예산 19조 1959억원보다 5조 62억원 늘어난 24조 2021억원 규모의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는데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학생 미래 교육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을 위한 학력 향상 추진 등을 중점으로 편성됐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교육환경개선과 교실 정보화기기 보급 등이 포함됐습니다. 도 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0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올 추석 ‘119 신고’ 지난해보다 줄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경기지역의 119 신고 건수와 구조출동 건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3만 7921건으로 하루 평균 8199건인데요,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신고 건수보다 2.9% 감소한 수치입니다. 구조출동은 올 추석 하루 평균 636건 출동해, 지난해 하루 평균 출동 건수보다 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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