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방문 등 벤치마킹 나서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가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숙원 사항인 ‘어린이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2일 이현재 시장과 조연식 여성보육과장 등은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광진구 ‘서울 상상나라’를 방문해 이들 기관을 벤치마킹했다. (사진=하남시)
지난 9월2일 이현재 시장과 조연식 여성보육과장 등은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광진구 ‘서울 상상나라’를 방문해 이들 기관을 벤치마킹했다. (사진=하남시)

지난 9월2일 이현재 시장과 조연식 여성보육과장 등은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해 서울 성동구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광진구 ‘서울 상상나라’를 방문해 이들 기관을 벤치마킹했다.

이 시장 등은 서울지역 우수기관 방문을 통해 △각 기관의 규모와 면적 및 기관별 컨셉트 확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구조물 및 공간별 구성 등을 확인하며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이들 기관을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들며 어린이 중심의 다채로운 놀이체험 시설로 인기를 끄는 비결을 벤치마킹했다.

이에 앞서 시는 1차로 지난 7월 21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지난 8월8일 ‘2022년 제2회 시민참여 아동정책토론회’에서도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여러 제안 중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이 나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하남시에 적합한 특화된 어린이회관을 건립할 예정이다”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충분한 어린이회관 건립을 통해 하남시 어린이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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