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설립 특수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노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민주당, 시흥1) 부위원장은 8월29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시흥 거모동에 개교할 특수학교에 대해 설립 추진현황 보고 및 관계자들과의 정담회를 갖은 후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안광률 경기도의원이 8월29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시흥 거모동에 개교할 특수학교에 대해 설립 추진현황 보고 및 관계자들과의 정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안광률 경기도의원이 8월29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시흥 거모동에 개교할 특수학교에 대해 설립 추진현황 보고 및 관계자들과의 정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이날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청, 장애부모연대 및 학부모들이 참석하였으며, 타 지역 특수학교의 시설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시흥 특수학교에 필요한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애부모연대 시흥지부 박희량 대표는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시 학생들의 진로교육 등 고용 확대를 요청”하며, “직업교육시 바리스타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 추후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처 발굴이 필요하다” 건의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에 귀기울이겠다” 말했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거모 공공택지지구 내에 들어설 시흥 첫 특수학교는 특수학교가 없어 타지역 특수학교로 원거리 통학하는 지역내 장애학생들과 학부모의 고통을 감축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및 특수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광률 부위원장은 “장애를 가진 영유아들을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 발굴하고, 정책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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